ATR 아태지역 지사장 크리스토프 포토츠키(Christophe Potocki)는 “한국에서 열리는 AAPA에 참가를 통해 한국은 물론 아태 지역 내 다양한 항공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ATR은 지난 10년 간 아태 지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항공 기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참가 의의를 밝혔다.
ATR 항공기는 1,000미터 가량의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며, 뛰어난 연료 효율성 및 운용 비용을 갖춘 ATR 항공기는 지역 내 운용에 매우 적합하다. ATR 72 기종은 동급의 타사 터보프롭 기종 대비 40% 높은 연비, 20% 높은 좌석당 비용 효율성, 10% 에 이르는 운항 비용 절감 효과 등의 장점이 있다.
신규 ATR -600 항공기는 디지털 글래스 조종석 및 인공위성 기반 운항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상용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클리어비전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해당 시스템은 공항 계측 장비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며 전방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날씨 영향도 받지 않으며 밤에도 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신규 SKYLENS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가시성이 떨어지는 환경 및 EVS미탑재 항공기가 접근할 수 없는 장소에도 이착륙이 가능하다.
ATR -600 에 탑재된 Standard 3 항공 전자 기기 시스템은 향상된 상황 인식 및 접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사 운항을 최적화하기 위한 도구, 조종사에게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탑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