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DDP서 대국민보고 예정…“방북 결과 직접 설명”

중앙일보

입력 2018.09.20 18:18

수정 2018.09.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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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방문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6시12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께서 곧 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보고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에게 남북정상이 채택한 '9월 평양공동선언'의 의의를 비롯, 2박 3일 간의 방북 결과에 대해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5시40분 쯤 서울공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공항을 빠져 나와 곧바로 DDP로 이동하고 있다.


서울공항에서 DDP까지는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도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귀국 즉시 '대국민보고'를 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