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집단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추정되는 풀무원푸드머스가 공급한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사진 식약처]
식약처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발생현황은 전북 13곳(700명), 경남 13곳(279명), 부산 10곳(626명), 대구 5곳(195명), 경북 5곳(180명), 충북 4곳(122명), 울산 2곳(11명), 경기 1곳(31명), 제주 1곳(13명), 대전 1곳(4명)이다.
[빈 의자 있는 급식실 빈 의자 있는 급식실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학생들이 급식 케이크를 먹고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전북 익산시 모 중학교의 급식실이 6일 점심시간인데도 텅 비어 있다. 2018.9.6 kan@yna.co.kr/2018-09-06 13:30:46/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식약처는 “현재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하여 문제가 된 제품의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해 식중독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 업체의 원재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도 추적조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초코 케이크에서 분리한 살모넬라균을 정밀 조사한 결과 일반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 톰슨(지정감염병 원인균)’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