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특사단이 영접을 받은 후 고려호텔 38층 미팅룸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이선권 조평통 위원장과 20분간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이후 10시 22분 공식면담을 위해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윤 수석은 장소와 면담 대상자는 전달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특사단은 비핵화와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입력 2018.09.05 13:44
수정 2018.09.05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