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연말 개봉한 1편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은 2편. 1편은 1441만 관객이 관람해 2014년 '명량'이 기록한 1761만 관객에 이어 역대 극장가 흥행 2위에 올라 있다.
2편은 개봉 전날까지 사전 예매량이 한국영화 역대 최고 수준인 40만장에 육박했다. 이를 시작으로 개봉 첫날 관객 수(8월 1일, 124만 명), 개봉 이후 일일 관객 수(8월 4일, 146만 명) 등 새로운 흥행 기록을 연이어 세우는 중이다. 지금 같은 기세라면 역대 최단 기간에 1000만 관객 영화가 탄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또 최종 관객 수가 1편의 1441만 관객, 나아가 '명량'의 1761만 관객을 앞지를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 '신과함꼐-인과 연' 한 장면.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