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일회용 컵의 지나친 사용으로 환경과 자원 재활용이 사회적 문제로 점점 심각해지자, 환경부는 컵 보증금 제도를 10년 만에 다시 도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소비자 90%가 컵 보증금제도 부활을 환영하며, 69%가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더불어 환경부와 업계는 다회용 컵(텀블러 등)사용도 권장하고 있는데,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음료 가격을 10%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하는 등 일회용 컵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