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Mechanically Robust, Highly Ionic Conductive Gels Based on Random Copolymers for Bending Durable Electrochemical Devices)는 재료 분야 저명 SCI (Science Citation Index:과학논문 인용색인) 국제 저널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mpact factor: 12.124)’지에 지난 4월 5일 표지논문(front cover)으로 게재되었다.
일반적으로 상용되는 액체전해질은 플렉서블 및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적용하기에 기계적 물성이 낮고 누액의 문제가 제기된다. 이에 최근 고분자와 염(salt)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립대 문홍철 교수 연구팀
국제 저널 표지논문으로 게재
차세대 플렉서블 핵심소재 기대
문홍철 교수는 “이 연구는 트레이드-오프 관계로 알려진 이온전도도와 기계적 강도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고성능 고체 전해질을 개발한 것”이라며, ”배터리, 슈퍼커패시터, 전자피부, 전기화학 디스플레이 등 전기화학반응을 활용하는 모든 전자소자에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신진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