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뉴스1]
"코레, 코리아. 여러분, 드디어 코리아!"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기수는 대한민국 봅슬레이 원윤종 선수와 북한여자아이스하키 황충금 선수. [뉴스1]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뉴스1]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공동입장하는 남과 북 선수단을 향해 손 흔들고 있다. 문 대통령 뒷쪽에 자리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도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 아래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뉴스1]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대한 막을 올린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공동입장하는 남과 북 선수단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 문 대통령 뒷쪽에 자리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도 박수를 치고 있다. [뉴스1]
손 흔드는 문 대통령과 울먹이는 김영남. [뉴스1]
이날 개막식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한 코리아는 평화올림픽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올림픽은 92개국 선수 292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청와대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개막식을 생중계하며 "최초의, 최대의 평화올림픽"이라고 표현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