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
[매거진M]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영화 리뷰
[매거진M] 가난 탓에 헤어진 연인이 있다. 각자 부유한 배우자를 맞고 10년 후 재회한 둘은 서로를 향한 격정에 휩싸인다. 20세기 초 스웨덴 스톡홀름의 격동기를 담은 사회파 러브스토리다. 신흥 지식인 계층이 떠오르던 당시, 상류사회 문턱에서 펼쳐지는 젊은 신문 기자 아비드(스베리르 구드나손)와 유명 화가의 딸 리디아(카린 프라즈 콜로프)의 ‘게임’ 같은 연애를 지리멸렬하게 그려냈다.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TIP 스웨덴 문호 얄마르 쇠데르베리의 1912년 소설 『시리어스 게임』이 원작이다.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