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두 만드는 풍경' 유석영 대표 페이스북]
6일 아지오를 생산하는 ‘구두 만드는 풍경’ 유석영 대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 작가와 유씨가 아지오 구두를 신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유 대표에 따르면 tvN ‘알쓸신잡 시즌 1’에 출연 후 유 작가에게 광고 모델 요청이 쇄도했다고 한다. 그러나 유 작가는 돈이 되는 광고를 단호하게 뿌리쳤고, 유씨가 이를 보며 “선생님, 광고는 하늘이 준 선물입니다”라고 대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유 작가가 그 광고들을 다 수용했더라면 빌딩 한 채 정도는 살 수 있었다는 것이 유 대표의 전언이다.
[사진 유석영 대표 페이스북]
아지오 구두를 신고 있는 유시민 작가. [사진 '구두 만드는 풍경' 카페]
유 대표는 “이렇게 좋은 분들로 인해 아지오가 행복한 꿈을 꾸며 하나하나 준비되어 가고 있다”며 “대통령의 구두가 시민의 구두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