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대출 규제 강화 전 막바지 알짜 물량 잡아라

중앙일보

입력 2017.11.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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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오피스텔 대출 요건 강화를 앞두고 연내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린다. 상훈종합건영㈜은 부천시 중동에 부천시청역 솔라리움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12층, 전용 19~81㎡ 316실 규모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입지에 이마트·현대백화점·현대유플렉스도 가깝다. ㈜유승종합건설은 다산신도시에서 첫 지식산업센터인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을 공급한다. 모든 호실이 섹션오피스 형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예정)이 앞에 있고 1만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호반건설은 시흥에서 아브뉴프랑 센트럴 내 판매시설과 섹션오피스를 분양 중이다. 배곧신도시 최중심인 일반상업용지에 6개 블록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다. 6개 블록의 지상 1~3층은 판매시설·근린생활시설이, 4개 블록 4~6층엔 섹션오피스(456실)가 각각 들어선다.
평택시 소사벌택지개발지구에 서는 평택 첫 테마상업시설인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을 선보인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며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5개 테마거리가 조성된다.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 별내역 아이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지상 1·2층에 127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하 1~2층엔 롯데시네마 5개 관이, 지상 2층엔 키즈카페가 입점할 예정이다.
 
박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