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자유입출금통장인 ‘SBI사이다보통예금’은 출시 8개월 만에 가입고객 2만명, 평균잔액 250억원을 기록했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1.0%이다.
SBI사이다보통예금은 2000만원까지 우대이율이 적용돼 단기성 목돈을 예치하는 통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직전 월에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 실적만 있어도 전자금융 수수료와 전국 모든 은행자동화기기의 출금·입금·타행이체 수수료(영업시간 내 면제, 주말 및 공휴일 제외),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당행의 주거래 고객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BI 사이다 보통예금’은 SBI저축은행 전국 20개 지점 및 뱅킹 애플리케이션인 ‘SBI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