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캔 스피크 스틸컷]
영화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의 설정이다. 민원 많기로 소문난 할머니 옥분(나문희 분)은 원리원칙주의자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가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난 뒤 "영어를 가르쳐달라"고 말한다.
도깨비 할머니와 젊은이의 유쾌한 '영어 과외' 모습은 얼핏 코믹 영화를 예상케 하지만 반전은 예고편 후반부에 등장한다.
[사진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스틸컷]
예고편 후반부, 어렵사리 국제 무대에 선 할머니는 "나는 말할 수 있다(I can speak)"는 말로 증언을 시작한다.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가 향년 89세의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하고자 노력하는 일본군 피해 할머니의 영어 학습 분투기는 예고편만으로도 잔잔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사진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스틸컷]
[사진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스틸컷]
[사진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스틸컷]
[사진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