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발표한 ‘조회수가 가장 많은 유명인사 랭킹’에서 세계적인 SNS 스타 미란다 커와 지지 하디드를 누르고 1위에 오른 사람은 모델 에밀리 라타코브스키(26·사진)였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1400만 명. 외신들은 “스타일리시한 수영복 사진과 휴일 모습을 촬영한 순간들을 모은 스토리가 시선을 끌었고, 이것이 재생횟수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SNS 스타 미란다 커는 8위에 그쳐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섹시한 수영복 사진 등으로 회자되는 라타코브스키의 노출사진은 종종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다. 이런 논란에 그는 "여성에겐 섹시하고 싶을 때 섹시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 발표에서 2위는 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 키아라 페라니, 3위는 남아공 모델 캔디스 스완풀이 차지했다. SNS 유명 스타인 빅토리아 베컴은 7위, 미란다 커 8위, 지지 하디드 9위, 지젤 번천이 13위를 차지했다.
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