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로이터 통신 인터뷰.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이번 경제인단엔 재계 총수들도 다수 포함됐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 문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찾는다. 삼성과 한화에선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가 각각 명단에 올랐다.
대한상의는 "미국 관련 투자나 교역, 사업실적, 사업계획, 첨단 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아 협회나 단체가 아닌 기업 위주로 선정했다"며 "현재 불법·탈법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크게 빚고 있는 기업은 원칙적으로 참여를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