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목을 다져온 해밍턴은 이날 아들 윌리엄과 함께 켈리 교수의 집을 찾아 인터뷰 장면을 재연한다. 서재 책상 앞에 앉은 해밍턴 뒤로 매리언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켈리 교수는 평소 모습대로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의 면모를 고스란히 선보인다. 매리언은 동생 제임스와 윌리엄을 지극히 챙기며 말괄량이가 아닌 어엿한 누나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28일 오후 4시 50분 방송.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