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애'
홍 후보가 “군대에서 동성애가 심하다. 동성애는 국방전력을 약화시키는데 어떠냐”라고 묻자 문 후보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홍 후보가 “동성애에 반대하는 것이냐”고 재차 묻자 문 후보는 “그렇다.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발언 기회를 얻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동성애는 찬성이나 반대를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니라고 본다”라며 “성 정체성은 말 그대로 정체성이다. 난 이성애자지만, 소수자의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는 그것이 민주주의다”고 말했다.
영상편집=김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