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전 더 블루K 이사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열린 '최순실 등 국정농단 사건 9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수사팀 내부 사정에 밝은 사정당국 관계자는 “고씨가 관세청 고위직 인사에 개입하고 2000만원 가량을 받은 정황이 드러나 체포했다. 또 추가 증거 수집 및 보강 수사를 위해 고씨의 수원 집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입력 2017.04.12 00:07
수정 2017.04.12 00:13
고영태 전 더 블루K 이사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열린 '최순실 등 국정농단 사건 9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