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제88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라슨)
지금으로부터 145년 전에 깨지지 않았던 '유리 천장'이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차별이 지금보다 훨씬 심했던 시기에도 용기 있게 부딪혔던 빅토리아 우드헐. 그녀의 삶이 어떻게 영화로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브리 라슨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룸'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룸'에서 낯선 남자에게 납치 당해 7년 간 작은 방에 갇혀 사는 여성을 연기한 그는, 주인공 여성의 삶을 흡입력있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었다. '콩:스컬 아일랜드'에서 사진작가로 분했던 라슨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로 조만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