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열고 “‘경제는 심리’라는 말처럼 경제 주체들의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전 경제 부처가 흔들림 없이 리스크 관리와 민생 경제 회복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서 강조
금융위는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여행업체에 2000억원 규모의 특례 대출 및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상헌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퍼주기 정책이 아니라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석·조현숙 기자 kaila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