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우병우 구속영장 실질심사 진행

중앙일보

입력 2017.02.20 11:02

수정 2017.02.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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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1일 오전 10시 30분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서울중앙지법 서관 319호 법정에서 열린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19일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우 전 수석과 주변인들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진술과 증거 등을 근거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비롯해 특별감찰관법 위반, 직무유기, 국회에서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22일 새벽에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