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설레는 만남 … 모바일로 즐기세요

중앙일보

입력 2017.01.25 01:10

수정 2017.01.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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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주제로 한 JTBC의 모바일 콘텐트 ‘고전적 하루’가 26일 첫 선을 보인다. ‘고전적 하루’는 연주자들이 출연해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앙일보 클래식 담당인 김호정 기자가 진행한다. 게스트로 초대된 연주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하고 연주하며 페이스북(/jtbcclassictoday),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보거나 팟캐스트에서 오디오만 따로 들을 수 있는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그 외에도 연주 영상, 사진은 별도로 모아 업데이트한다. 본 영상은 매주 목요일 6시 업로드된다.

첫 게스트는 피아니스트 손열음(31)이다. 그는 “무대에서 거의 긴장하지 않는 편이고 음악을 좋아하지만 유명해지는 건 정말 싫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사람들과 마주칠까봐 큰 길로 안 다니던 어린 시절 등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또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로 슈만을 꼽으며 환상곡 1악장을 연주한다. ‘고전적 하루’ 손열음 편은 26일 오후 6시 페이스북·유튜브에 업로드된다. 이후 피아니스트 김선욱·백건우, 소프라노 임선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JTBC ‘고전적 하루’ 내일 첫선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