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 UP] 승차감 편한 도심형 SUV 전용 타이어

중앙일보

입력 2017.01.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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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도심형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 HP91’은 주행안정성을 높이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금호타이어는 국내외 9개 공장에서 연 5547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해 18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금호타이어는 SUV 전용 타이어를 활발히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현재 싼타페, 스포티지, 쏘렌토, 코란도C 등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

2013년 이후 3년간 금호의 주요 SUV 전용 제품은 약 24%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도심형 SUV용 스포츠 타이어 ‘크루젠(Crugen) HP91’을 출시했다. 크루젠의 최상급 스포츠 모델이자 도심형 SUV에 최적화된 타이어다. 금호타이어의 독자 설계 기술인 ‘ESCOT’를 적용해 코너를 돌 때 한쪽으로 치우치는 차량을 탄탄하게 받쳐주고 핸들을 돌리는 속도에 빠르게 반응해 높은 속도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하도록 설계했다.

또 편안한 승차감을 주면서 마모가 덜 되도록 내구성을 높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스포츠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곡예비행의 모습을 본떠 날렵하게 만들었다. 이런 노력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주경태 상무는 “최근 소비자의 생활패턴이 여가활동 위주로 바뀌면서 SUV 차량이 인기”라며 “이에 발맞춰 크루젠 HP91을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연 기자 yoon.hye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