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총장은 국조특위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최순실씨를 두 차례 잠깐 만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특검팀은 이런 증언과 달리 최 전 총장이 최순실씨와 수십 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난 12월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한 증인을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화여대 입시 관련 최경희 전 총장의 발언,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청문회 위증 논란 사례를 영상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