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는 금융회사에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받을 때 적용하는 담보가치 대비 최대 대출가능 한도를 말한다. DTI는 총소득에서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임종룡 “부채 총량 규제 안해”
금융위는 DTI 규제(수도권 60%)를 유지하는 대신 소득산정 방식을 바꾼 ‘신DTI 기준’을 마련해 2018년부터 적용키로 했다. 장래소득이 늘 가능성이 있는 청년 창업자, 보유자산의 소득창출 능력이 있는 자산가는 대출한도가 늘어난다. 소득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엔 대출한도를 줄인다.
한애란·장원석 기자 aeyan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