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전 수석은 지난달 6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면서 질문하는 여기자를 노려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레이저 눈빛’ 논란이 일었다. 이를 두고 정 의원은 “대한민국 역사상 검찰에 출두하면서 그렇게 레이저를 쏜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우 전 수석은 “갑자기 했기 때문에 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웠다”고 해명했다.
이밖에 검찰 조사에서 팔짱을 낀 모습이 사진으로 찍힌 데 대해선 “그 땐 휴식중이었다”며 “그날 열이 나다가 또 오한이 나고 해서 파카를 입고 있었지만 계속 추웠다. 그래서 일어서서 좀 쉬면서 팔짱을 끼고 했던 것”이라고 말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