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 중이던 강 재판관은 출장 일정을 이틀 앞당겨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곧바로 헌법재판소로 향해 오후 5시30분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강 재판관은 귀국 후 곧바로 헌재로 온 이유에 대해 그는 "국민께서 이 (탄핵심판의) 결론을 궁금해 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기록 검토도 해야겠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판사 출신인 강 재판관은 여야 합의로 선출됐다.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박혜민 기자 park.hye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