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기존에 소비자들이 간단하게 안주로 활용하던 견과류캔이나 과일캔 등은 요리라고 할 수는 없었다”면서 “반면 동원 포차는 ‘요리’의 개념을 캔에 접목시킨 최초의 사례로 캔을 따기만 하면 근사하게 조리된 안주를 바로 먹을 수 있다. 이는 기존 원물 중심의 보관 식품 용도로 사용되던 통조림의 가능성을 새롭게 확장한 것으로 국내 1등 통조림 기업인 동원F&B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동원F&B
동원 포차는 6종의 안주캔으로 구성되어 출시됐다. 참치에 각각 소시지와 베이컨을 함께 볶아 수산물과 축산물의 콜라보로 만들어낸 ‘동원 포차참치’ 2종(소시지참치볶음·베이컨김치볶음),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자연산 골뱅이와 오징어의 조화로 씹는 재미가 살아있는 ‘동원 포차골뱅이’ 2종(간장소스·매콤소스), 자연산 꽁치 직화구이에 각각 특제 양념을 가미한 ‘동원 포차직화꽁치’ 2종(직화양념·고추양념)이다.
동원F&B는 동원 포차 론칭을 기념해 신세계L&B와 콜라보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혼술’이라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이번 행사는 ‘동원 포차’ 제품과 최근 혼술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입맥주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오는 12월부터 이마트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동원 포차 론칭과 함께 웹툰 ‘미생’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동원F&B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매장 내 광고 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