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위기에도 마포(0.21%)·서대문구(0.13%)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률도 전주 대비 0.7%씩 커졌다. 광화문·여의도 직장인 인구가 유입되면서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성북구(0.14%)도 인근 학군 수요가 발생하면서 아파트값이 올랐다.
한편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04% 올랐다. 동대문(0.16%)·양천구(0.08%)의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도는 0.06% 상승했다. 지방 전세시장에서는 부산 동래(0.19%)·연제(0.17%)·남구(0.18%)의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함승민 기자 sha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