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골프여행지로 주목받는 일본 기후현의 데일리 미즈나미 컨트리클럽. [사진 조아트래블]
기후현은 일본 열도 중앙부에 있으며 한겨울 한낮 기온이 약 15도로 골프에 적당하다. 이곳 미즈나미시에는 골프장 12곳이 몰려 있다. 조아트래블 관계자는 “데일리미즈나미 컨트리클럽은 그중 세 번째로 좋다고 우에다 총지배인이 자신하는 곳”이라며 “18홀 모두 남향으로 설계돼 겨울에도 라운드를 따듯하게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조아트래블
골프장 안에 지난 6월 그랜드 오픈한 호텔이 있다. 조아트래블이 1일 최대 10개의 객실을 확보해 하루에 20명까지 한국 손님이 투숙할 수 있다.
조아트래블은 가는 날과 오는 날에도 18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기후현 골프상품을 단독 판매하고 있다. 꽉 찬 3박4일과 4박5일 상품이다. 주중에는 9홀서비스(카트 포함)가 제공된다. 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이나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공항에서 골프장까지는 80분 걸린다. 주중 3박4일 상품은 114만원, 4박5일 상품은 134만원이다. 문의 02-733-1155. 홈페이지(www.joatour.kr) 참조.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