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에서 "사태 수습이 어려운 이유는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 위배의 몸통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중앙포토]
그러면서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에서 대통령에게 저도, 여러분도, 국민들도 철저하게 속았다"며 "여당이든 야당이든 헌법적 틀 내에서 질서있는 사태 수습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6.11.13 16:27
수정 2016.11.13 18:43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