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조수호 서예가

중앙일보

입력 2016.11.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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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동강(東江) 조수호 서예가가 10일 별세했다. 92세. 고인은 서울대 미대 서양학과를 수료, 서울교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후 한국서가협회 공동회장, 한국미술협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독립지사 이시영 기념비, 경주 통일전 흥국문 현판, 경복궁 흠경각 현판 등의 휘호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2남 3녀가 있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