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style] 신축성·터치감 뛰어나 비즈니스룩으로도 OK !

중앙일보

입력 2016.10.28 00:01

수정 2016.10.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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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는 코트형부터 테일러드, 셔츠형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패딩재킷을 선보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입을 수 있게 디자인을 강화했다. [사진 블랙야크]

아우터는 부피감이 커서 스타일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미묘한 디테일로도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래서 패션과 보온성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요즘 같은 계절이면 외출 전 아우터를 고르는 데 꽤나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럴 때면 패딩재킷을 생각해볼 만하다.

블랙야크는 이번 시즌에 코트형부터 테일러드, 셔츠형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패딩재킷을 선보였다.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능성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입을 수 있게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
코트형부터 셔츠형까지 다양한 재킷 선봬

◆코트형 패딩재킷=코트형 스타일의 패딩 및 다운재킷은 포멀한 자리부터 캐주얼한 자리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연출하기 쉬운 아이템이다. 블랙야크는 트렌치코트부터 싱글 코트 스타일까지 코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디자인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재킷을 선보였다. 에이미다운재킷은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여성용 긴 기장 다운재킷이다.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난 일본 수입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우수하다. 원거리 전파 차단이 가능한 RFID SAFE 이너포켓을 적용해 스키밍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원. 레이드롱다운재킷은 남성용 싱글 코트 디자인의 경량다운재킷으로 터치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우수한 일본 수입 원단을 사용했다. 변형 테일러드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살렸다. RFID SAFE 이너포켓을 적용했다. 36만원.
 
◆셔츠형 퀼팅 재킷=셔츠형 패딩재킷은 셔츠로도 착용할 수 있으며 이너와 함께 재킷으로 입을 수도 있다. 사각형·다이아몬드 형태의 퀼팅으로 트렌디함을 더한 블랙야크 셔츠형 퀼팅 재킷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헤일로재킷(작은 사진)은 재킷으로도 셔츠로도 입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의 남성용 패딩 퀼팅 재킷이다. 야크패딩을 충전재로 사용한 다이아 퀼팅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빈티지 가공 수입 소재, 워싱데님 프린트, 스트레치 등 컬러별 소재 이원화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19만8000원. 리버티재킷은 내부에 퀼팅을 적용한 남성용 셔츠형 패딩재킷으로 야크패딩 충전재를 사용했다. 일상복으로도 아웃도어용으로도 입을 수 있다. RFID SAFE 이너 포켓이 적용됐다. 23만원.

◆3 in 1 재킷=날씨가 변덕스러워 옷을 입거나 벗는 일이 잦은 철에는 3 in 1의 트랜스포머 재킷이 제격이다. 블랙야크는 세가지 룩을 연출할 수 있는 패딩에 베스트를 더한 3 in 1 재킷을 선보였다. 메이슨재킷은 퀼팅 베스트 내피가 포함된 3 in 1 형태의 남성용 코트형 긴 기장 패딩재킷으로 출퇴근 및 외출복으로도 착용 가능하다. 기능성 울라이크 소재의 외피와 경량 메모리 소재를 사용한 내피로 상황에 따라 세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RFID SAFE 이너 포켓이 적용됐다. 39만원. 오슬로재킷은 심플한 디자인의 긴 기장 재킷과 울라이크 소재 베스트를 세트로 구성한 여성용 3 in 1 패딩재킷이다. 야크패딩을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RFID SAFE 이너 포켓을 적용했다. 가격은 41만원.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