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재정조언까지…고객만족 높여

중앙일보

입력 2016.10.27 01:00

수정 2016.10.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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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장기보험) 산업군에서 1위를 차지한 현대해상은 고객에게 최적의 보험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영업 조직인 ‘하이플래너’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하이플래너는 고객에게 단순한 보험설계 만을 제공하는 역할을 뛰어넘어 생애주기 별 재정 조언까지 제공할 수 있는 전문 보험컨설턴트다.

특히 현대해상은 하이플래너의 디지털기반 보장분석컨설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화 교육인 명장스쿨과정 및 W-MBA (Wealth-MBA)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판매스킬 콘퍼런스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손해보험 부문 1위 현대해상

 

이철영 대표(左), 박찬종 대표(右)

최근에는 어린 자녀(만 6세 이하)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 보험료를 7% 할인해주는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개선 노력은 고객과 컨설턴트의 소통을 통해 이뤄진다. 대표적으로 ‘고객 컨설턴트’와 ‘온라인 고객제안’은 상품·서비스·시스템 등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회사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총 469개의 고객제안 중 334개를 채택 (채택율 67.3%)해 상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반영했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 과 같은 상품은 물론 긴급출동 안심번호 서비스 등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