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은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배려하는 프리미엄 항공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혁신적이고 도전정신을 갖춘 글로벌 항공사의 대표 주자다. 이미 1995년에 기내 모든 클래스에 최첨단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크리스월드(KrisWorld)를 선보였고, 2007년에는 싱가포르~시드니 직항노선에 최대 점보 여객기 A380을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싱가포르항공
또 싱가포르항공의 북더쿡(Book the Cook) 서비스는 스위트, 퍼스트,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출발 전에 기내식을 미리 주문할 수 있다. 메뉴 구성에는 국제 수상 경력의 요리사들로 구성된 싱가포르항공의 국제요리자문단이 참여한다. 최근에는 딜리셔스리 홀섬(Deliciously Wholesome) 건강 기내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싱가포르항공은 35개국 103개 도시를 운항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승객들은 주 7회, 하루 4편 제공되는 인천~싱가포르 직항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 환승을 통해 동남아·호주·유럽·아프리카 등으로 여행할 수 있다. 또 미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3일부터 인천~LA 직항노선을 도입했다. 보잉 777-300ER을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