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11시30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개장식에는 가수 ‘바다’가 참석해 축하공연을 한다. 바다는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바다는 2006년부터 10년째 국내 비정부기구(NGO)인 위스타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2010년에도 위아자 나눔장터 개장식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했다.
곳곳에 즐길거리, 푸짐한 경품
원조 아이돌 ‘바다’ 개막 축하공연
솜사탕·가족신문 만들기 행사도
위스타트는 그라피티(Graffiti·공공장소에 쓰인 낙서) 행사 ‘나비효과’를 준비했다. 그라피티 아티스트 백하나씨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가로 4.5m 크기의 합판에 나비 형태의 그라피티 작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위스타트는 삼척 미역귀, 속초 식혜, 정선 곤드레나물 등 강원도 특산물도 판매한다.
중앙일보는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 중앙일보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거나 중앙일보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르면 마트나 편의점 상품권, 영화 예매권, 에코백 등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지역 나눔장터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에서는 어린이 치어리딩팀 ‘슈팅스타’의 식전 공연과 무료 솜사탕 만들기, 가족신문 만들기, 에코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대전에서는 대전대 청룡 응원단의 공연과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바느질 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대구에서는 퓨전국악공연과 OX 환경퀴즈, 재활용 배지와 팔찌 만들기 등이 곁들여진다.
채승기 기자 ch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