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민안전처]
지난 5일 태풍으로 아수라장이 된 급류 속에서 故 강기봉 소방관은 세상을 떠났다. 시민들은 태풍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진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故 강기봉 소방관 등 대원들이 구조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돼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진 MBC 캡처]
구조대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 울산에서 급류에 휘말린 한 여성을 구하기 위해 10여명의 시민이 힘을 모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시민은 "얼굴 한 번 본 적도 없지만, 서로 돕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중앙DB]
네티즌들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국민 영웅들! 감사합니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