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의 올해 재산은 지난해보다 50억 달러 늘어난 810억 달러(약 90조원)로 조사됐다. 2위는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52)였다. 베조스의 재산은 1년 새 200억 달러 늘어난 670억 달러(74조5000억원)였다. 지난 15년간 줄곧 2위 자리를 지켜왔던 워런 버핏(86)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650억 달러·72조3000억원)은 올해 3위로 내려앉았다. 4·5위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555억 달러·61조7000억원)와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493억 달러·54조8000억원)이 각각 차지했다.
포브스, 미국내 400대 부자 선정
제프 베조스 2위, 트럼프는 156위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