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존스의 110살 생일 파티. 좌석의 오른쪽이 존스다. [사진 유튜브 캡처]
사람들이 무병장수의 비결을 물었더니 그는 “자기 전 위스키 딱 한 잔을 마시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페이머스 그라우스(Famous Grouseㆍ사진)’라는 상표의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즐겨 마신다고 한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니 1933년 남편인 리어나드 존스와 결혼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회상했다. 남편은 86년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존스는 “이번 생일파티에 생일 카드와 선물을 많이 받았다”며 “내년에도 멋진 파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