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이 신흥 학군인 군포 송정지구에 분양 예정인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조감도
걸어서 등하교 가능한 각급 학교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대표 학군인 대치동, 반포동, 목동의 평균 아파트 값은 각각 3.3㎡당 3505만원, 4145만원, 2228만원이다. 서울 평균(3.3㎡당 1769만원)을 훨씬 웃돈다. 비싼 집값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신흥 명문 학군지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수도권 택지지구나 서울 재개발지역 아파트 청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교육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 통학 환경이 안전하다. 단지 주변으로 둘레숲이 조성되고 반월호수·왕송호수·수리산 등이 가깝다. 단지 반경 약 2㎞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예정이다.
동문건설도 7월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5개 블록에 걸쳐 4567가구로 이루어진 대단지다. 이번에 3개 블록에서 2803가구(전용 59~84㎡)를 우선 분양한다.
평택 최초로 단지 안에 ‘대치동 명문 학원 타운’ 입점이 확정됐다. 여기에다 지구 안에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8월에는 삼성물산이 성북구 장위뉴타운 1·5구역에 래미안 장위(가칭)를 내놓을 예정이다. 전체 2501가구 중 13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구역별로 장위1구역이 전용 59~101㎡ 939가구(일반분양 490가구), 장위5구역은 전용 59~116㎡ 1562가구(일분분양 875가구)다. 단지 인근에 사립인 광운초가 있고 장곡·장위초, 남대문중 등이 가깝다.
한국토지신탁은 경북 포항시 오천읍에 신문덕 코아루를 분양 중이다. 전용 69~106㎡, 745가구 규모다. 문덕초, 신흥·포은중, 오천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여러 곳의 초·중·고교가 개교를 앞둔 ‘학군 프리미엄 단지’다.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