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부지는 91,597㎡의 규모로 감정평가액은 9026억원이다. 국방부는 매각대금을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재배치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주변에 대법원과 대검찰청,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및 문회·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1조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사령부 부지 내 도시관리계획(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과 지형도면에 관한 고시 내용은 서울시보(서울특별시고시 제2016-52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월 정보사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서리풀 지구단위계획)을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난개발을 막기 위해 이 지역에 아파트 등 주택은 지을 수 없도록 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