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충격은 불가피하다. 외국계 자금 유출, EU 탈퇴 여론의 확산 가능성 등으로 조정이 예상된다. 일단 1900포인트 하회 가능성이 존재한다.
여태 일어나지 않았던 이벤트라는 점에서 전 저점인 1800포인트 내외까지 (하락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브렉시트 이후 각국의 부양 정책이 예상됨에 따라 ‘V’자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앞으로 7월 미국 FOMC 회의와 향후 유로존 정상회의, ECB통화정책회의 등에서 각국이 어떤 부양책을 내놓는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박진석 기자 park.jin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