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그룹의 노바인터로지스틱스는 러시아 물류·통관·배송 전문 원스톱 토털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다. 국내외 대기업 및 다수의 기업과 거래 중이다. 지난 2014년 매출 400억원를 달성했으며, 2015년 러시아 경제 위기상황에서도 200억원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내실을 다졌다.
노바그룹
러시아 노바(NOVA)그룹의 드미트리 대표. 노바는 러시아는 물론 중앙아시아·중국 등 13개 지역에서 물류·통관·운송·무역업을 담당한다. [사진 노바]
멀티콘센트 및 전선 제조업체인 대성은 노바플러스를 통해 러시아 현지 노바그룹 유통법인을 통해 다수의 채널로 수출 중이다. CJ-Lion도 노바플러스를 통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세제와 개인위생용품 수출을 확대 중이다.
노바플러스는 러시아 정부의 국가사업인 IT분야나 통신분야 기술이전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기업과 러시아 기업의 가교역할도 맡고 있다. 이밖에도 자동차부품의 OEM 생산을 통해 러시아에 공급 중이다.
노바로지스틱스는 포워딩(국제물류주선업) 전문업체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해상·항공·벌크 운송은 물론 창고, 통관, 내륙 운송, 삼국 간 서비스 등 다양한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최대 거점 지역에 자체 사무소를 두고 있어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화물운송과 통관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www.novacargo.ru, www.novaplus.co.kr.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