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흥국은 스튜디오에 재현된 자신의 방이 공개되자 직접 침대에 누워 자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아예 녹화가 진행되는 내내 누워 있어서 MC들을 당황하게 한다. MC들이 “이제 일어나셔도 된다. 이 핑계로 자려고 하는 거냐”고 하자 김흥국은 “나한테 일어나라는 얘기를 안 하지 않았냐”라고 반문한다. 또 방송가의 대표 ‘말 실수꾼’답게 ‘암막 커튼’을 ‘안마’로 잘못 알아듣거나 ‘샹들리에’를 ‘상제릴라’로 발음해 웃음을 자아낸다. 1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