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사장은 “세계가 한류에 시선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궁금해하는 외국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이런 궁금증에 답함으로써 문화간 소통을 돕기 위해 책을 썼다”고 19일 말했다.
최정화 교수 『K-style』 23일 발간
외국인 위해 불어로 한국 문화 소개
기 소르망 “한국 제대로 이해하게 돼”
한불상호교류의 해 위원장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배병우 사진작가가 제공한 한국의 사계절 사진도 들어있다. 프랑스 석학 기 소르망은 추천사에서 “한국이 얼마나 독특한 나라인지를 처음으로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적었다. 다음달 10일에는 『K-style』 영문판도 출간된다. 최 이사장은 “이 책을 통해 국제적으로 정확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