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이런 내용의 기숙사 임차료 지원 및 근무 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시는 20∼30대 근로자 중 주택 등을 임차해 생활하는 100명에게 월 최고 30만원까지(월세의 80%) 지급한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성서와 달성산업단지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대상이다. 시는 다음달 중 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성서·달성산단 중소기업 근무
20~30대 근로자 100명 대상
최현주 대구시 일자리정책팀장은 “청년들이 일할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산업단지 중소기업들이 청년 근로자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