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지하철·쇼핑몰 개발호재 품은 오피스텔?상가

중앙일보

입력 2016.03.18 00:02

수정 2016.03.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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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뉴타운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를 조짐이다. 복합쇼핑몰 롯데몰 개장, GTX 건설 추진 등의 호재가 몰리면서다. 이런 은평뉴타운에서 한화건설이 상가·오피스텔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에 444가구 규모의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복합단지인 은평뉴타운 한화꿈에그린(조감도)이 그 주인공이다. 아파트는 지난해 분양 당시 106가구 모집에 1704명이 몰려 마감돼 화제가 됐다. 이같은 높은 인기를 등에 업고 이번에 오피스텔 302실(전용 19.84㎡, 21.19㎡), 상가 52개 점포를 선뵌다는 계획이다. 사실상 은평뉴타운 오피스텔 투자의 마지막 기회라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가장 큰 매력은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정부 3차 국도철도망 계획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주변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구간(동빙고~삼송) 건설이 추진된다. 여기다 단지 주변에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을 갖춘 롯데몰이 연내 개장될 예정이다. 2018년엔 카톨릭대학병원·소방학교·특수구조단·소방재난본부를 한 곳에 모은 소방행정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은평뉴타운 한화꿈에그린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 4블록
오피스텔 302실, 상가 52개 점포
신분당선 연장선 추진 등 호재

투자 수익률도 좋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일산동구 백석동 B오피스텔이 보증금 1000만원, 월세 40만원에 계약됐다. 이에 비해 은평구 진관동 A오피스텔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55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문의 1600-4900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