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신(新)미래:새로운 활력과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2016년 회의에는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 장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 압둘라 바다위 전 말레이시아 총리 등 전·현직 정상·총리·각료급 인사 50여 명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3000여 명의 지도층 인사가 참석한다.
리커창 등 각국 인사 3000명 참석
한국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포럼 이사를 맡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밖에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과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도 참석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
이번 포럼은 정치와 경제·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50여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중앙일보는 지난해부터 한국 언론으로는 유일하게 보아오 포럼의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베이징=예영준 특파원 yyj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