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활에 맞춘 보장보험(갱신형)’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사진 교보생명]
‘내 생활에 맞춘 보장보험(갱신형)’은 사망을 비롯해 각종 재해나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으로 고객의 나이, 라이프스타일, 경제 상황에 맞게 필요한 보장을 실속 있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생활보장특약(4종)·일반특약(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을 조립해 본인에게 딱 맞는 보험을 만들 수 있다.
생활보장특약은 상해, 암, 2대 질병, 간병플랜 중 1개 이상을 가입해야 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큰 질병이나 재해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진단비와 함께 본인과 남은 가족에게 3년 동안 매월 생활비를 지원한다. 예컨대 ‘암플랜’으로 1구좌(가입금액 1000만원)를 가입한 경우 일반암 발생 시 진단비 1000만원과 함께 매월 생활비 50만원을 36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또 입원이나 수술·골절 등을 보장하는 일반특약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갱신형(20년) 계약으로 합리적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최초 가입 시에는 순수보장형과 100% 및 70% 만기환급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만기환급형은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의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돌려받은 보험료는 갱신할 때 보험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단, 20년 후 갱신 시에는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수보장형으로만 갱신이 가능하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합리적 보험료로 다양한 고객층의 보험 가입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며 “가입 여력이 부족한 20~30대 젊은층, 70세까지 가입 연령을 확대해 보험 사각지대에 있었던 고령자도 보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갱신 시점에 보장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최소납입보험료는 2만원 이상, 납입기간은 전기납(20년)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