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호 입학처장
가·나·다군 모두 학생을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산업보안학과(인문/자연), 컴퓨터공학부(소프트웨어), 의학부 등을 포함해 718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국제물류학과, 영어교육과, 인문대학 등 550명을, 다군에서는 간호학과(인문), 컴퓨터공학과(컴퓨터), 자연과학대학 등 389명을 뽑는다.
중앙대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 전체를 선발한 모집단위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인원은 정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국어국문학과, 사회복지학부, 유아교육과, 문헌정보학과, 역사학과 등이 대표적이다. 정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수능 성적 등을 활용한 서류 평가 100%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시에서 이월되는 인원이 반영된 모집인원은 22일 공지될 예정이다.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수능일반전형에, 고등학교 생활 중 내신 관리와 비교과 활동을 충실하게 수행한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에 각각 도전해볼 만하다.
수능 일반전형으로 국제물류학과·산업보안학과에 합격하면 4년 장학금이 지급된다. 소프트웨어 전공 합격생 전원에게는 1·2학년 전액 장학금을 준다. 또 3·4학년때 삼성전자·LG전자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전액 산학장학금을 지급한다.
중앙대는 소프트웨어 기업 구글, 마이크로스프트, 오라클과 협약했다. IT 감각을 지닌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산호 입학처장은 “구글이 콘텐트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협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윤혜진 기자